신세경이 소설 ‘라푼젤’은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해 이림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29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구해령(신세경)이 이림(차은우)의 ‘라푼젤’ 이야기에 토를 달았다.

이날 이림은 프랑스인 쟝(파비앙)으로부터 ‘라푼젤’ 이야기를 들었다. 머리 긴 공주가 왕자의 도움을 받아 구출된다는 내용의 ‘라푼젤’을 듣고 이림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림은 바로 구해령에게 ‘라푼젤’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구해령의 호응은 없었다. 이림은 “혹시 이미 아는 이야기냐”라고 말하며 무안해 했다.

구해령은 “아뇨. 실은 별로 와닿지가 않아서요. 설정 자체가 허무맹랑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평생 머리를 길러도 자기 키를 넘기기가 힘듭니다. 무슨 50세 먹은 신선입니까? 아름답기는커녕 잔인합니다”라고 해 이림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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