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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소현→첫 데뷔 황민현까지...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5년만 컴백(종합)

기사승인 2019.08.29  1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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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5년만에 돌아왔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이 진행,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장은아는 컨디션 문제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

2014년 초연의 흥행 신화를 이끌어낸 김소현과 김소향이 마리 앙투아네트 역, 혁명을 이끌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는 가상인물 마그리드 아그리노 역에 김연지와 장은아,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손준호, 박강현, 정택운(빅스 레오), 황민현(뉴이스트)이 분했으며, 책략가 오를레앙 공작으로는 민영기와 김준현이 열연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롭게 탄생시켜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수 14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거뒀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을 맡았으며,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 미하엘 쿤체 극작가, 김문정 음악감독, 제이미 맥다니엘 안무가, 마이클 슈바이카트 무대 디자이너, 이케자와 요시코 의상 디자이너 등 초연에 이어 이미 검증받은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김소현 역시 2014년 이후 5년만에 다시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분했다. 그는 "첫 프리뷰날 연출님과 마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5년전 공연을 준비하면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 과정들이 기억이 많이 났다. 이번에 다시 하면서 감격스러웠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어 "초연 때는 마리 앙투아네트 하면서 잘해야겠다는 마음 앞섰다. 이번에는 많은 배우들과 호흡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많은 연습을 했다. 매번 진짜 공연처럼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도 한 마음이 됐던 공연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향은 로버트 요한슨의 연출에 대해 "나도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내고 싶은데 많은 부분이 정해진 것이 아닌가 일주일 정도 생각했다"며 "그것을 다 지키고 공연을 하니 정해진 디테일이 다 이유가 있고 그물처럼 연결돼 있었다. 그런 작업은 처음이었다"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김연지가 맡은 마그리드 아르노는 혁명가로 가상인물이다. 그는 "너무 영광이다. 잘 표현하고 싶었고, 가상인물이라 여러가지 시대적 작품과 인물을 참고했다. 3명 정도 곁들여져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뉴이스트 황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로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그는 "좋은 기회로 첫 도전하게 됐고 뜻깊은 작품이라 너무 기쁘다. 연습하면서도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 연출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돌 가수로서 무대에 오를 때는 3분이라는 시간동안 곡에 대한 표현을 한다. 짧은 시간에 집중하는 반면, 뮤지컬은 3시간동안 극을 이끈다. 오랜 시간 집중력을 가져야한다는 점이 다르다"며 "페르젠은 귀족이고 군인이다. 서 있는 자세나 위엄있고 강인한 모습을 이입하려고 노력했다.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호흡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강현은 손준호, 정택운, 황민현과 페르젠 역을 함께 소화해낸다. 처음에는 걱정했다는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즐겁게 했다"며 "특히 황민현은 낯을 많이 가릴 것 같았는데 저희 과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강현은 "작품 자체는 무겁지만 그 안에 메시지를 한번은 보러와주셨으면 한다", 김소향은 "21세기의 한국과 굉장히 닮은 면이 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김소현은 "매회 공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열정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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