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주아가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이 진행, 뮤지컬 배우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최지이, 윤선용, 문성혁, 주아 등이 출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문성혁, 그리고 궁정 의상 디자이너 로즈 베르텡 역에 주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문성혁은 "무거운 주제, 감초 연기의 달인이다. 비이성적이고 유쾌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주신다. 그 중에 감사하고 기뻐하는 수식어는 '격이 있는 웃음을 준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선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고속도로의 여정이라면 저희는 휴게소같은 역할이다"고 소개했다.

주아는 "이 작품을 하며 매회 즐겁다. 배우들간의 호흡이 너무 좋다. 연습할 때 보면 눈물날 정도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다"고 했고 문성혁은 "대표님이 연습장면 보시고 여러번 우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E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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